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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

“나도...여성갱년기?” 자가진단과 테스트기로 미리 확인하고 대비해요!

by くろくも 2023. 11. 6.

여성 갱년기는 40대~5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 나타나는 노화 현상의 하나이지만 요즘엔 나이와 상관없이 더 이른 나이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폐경이 나타나는 전과 후를 의미하는데요. 갑작스러운 신체적·심리적 변화로 인해 힘들고 당황스러운 경험을 하게 될 때 혹시 갱년기가 아닌지 의심을 해봐야겠지요?

 

갱년기 증상은?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집중력 저하, 홍조, 열감과 발한(땀이 나는 증상), 비뇨생식기계 질환, 구강 건조증, 우울감, 정서적 불안정으로 인한 원인 모를 짜증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저희 엄마의 경우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체온은 높지 않은데 열감과 땀이 나는 증상이었습니다. 여름이 아닌데도 수건을 목에 두르고 다니셔야 할 정도였어요.

 

갱년기 자가진단법 체크리스트

 

신체적 증상과 심리적 증상 각각 4개 이상의 항목에 체크되었다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갱년기 테스트기 사용 방법

엄마가 사용해보신 갱년기 테스트기 안내드려요!

여러 제품이 있는데 동아제약에서 나온 갱년기 테스트기(이체크)를 구입하셨구요.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가격은 현재 쿠팡가 11,250원입니다.

 

2회분이 들어있어 있는데 1회 검사하고 일주일 후에 재검사 해보라고 2회분이 들어있습니다. 약 98.6%의 정확도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병원 가기 전 집에서 간단히 테스트기를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검사 방법은 임신테스트기와 똑같이 흡수 막대에 흐르는 소변을 묻혀서 테스트합니다. 10분쯤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두 줄이라고 해서 다 갱년기 양성은 아닙니다.

 

결과선(T)가 나타나지 않거나 대조선(C)보다 흐린 경우는 음성이랍니다.

결과선(T)와 대조선(C)가 같은 진하기로 두 줄이거나 결과선(T)가 더 진한 경우는 양성입니다.

1차와 2차 검사 결과가 모두 양성이라면 폐경 전단계이거나 폐경으로 볼 수 있으며, 1차와 2차 중 한번만 양성이 나왔다면 폐경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양성이 나왔다면?

폐경기에 접어든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면 누구나 걱정되는 마음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프면 약으로 치료하듯 적절한 호르몬 치료나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얼마든지 증상을 완화시키고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 버섯, 견과류 등을 섭취하거나 근육생성에 좋은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고 하니 섭취를 피해주세요.

꾸준한 근력운동과 산책은 신체적, 정신적 증상 완화에 모두 도움이 되니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실천해보세요!

 

자가진단과 테스트기로 미리 확인해서 대비한다면 누구나에게 오는 갱년기 증상도 나는 좀 더 수월하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